[분양소식] 우미건설 "대전 신흥주거지 랜드마크 만들 것"
[분양소식] 우미건설 "대전 신흥주거지 랜드마크 만들 것"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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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가양동에 1200여 가구 '우미린 뉴시티' 공급
대규모 조경·편의 시설 계획…첨단 주거 시스템 도입
지난 6일 대전시 동구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사업지 전경. (사진=천동환 기자)
지난 6일 대전시 동구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사업지 전경. (사진=천동환 기자)

우미건설은 대전시 동구 성남·가양동 일대에 1213가구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규모 우미린 뉴시티를 대전 신흥주거지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지 안에 대규모 조경과 편의 시설을 계획했다. 근린생활 시설을 뺀 나머지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만들기로 했다. 주 출입구에는 대형 문주를 설치하고 주동에는 커튼월룩을 도입한다. 경관 조명으로 특색 있는 단지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 시설로는 주 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 Lynn,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을 계획했으며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단체운동)실 등 체육 시설도 설치한다. 남·녀 독서실과 유아문고, 도서관 등 교육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돕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IoT(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주거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자료=우미건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자료=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성남 우미린 뉴시티 주변에 성남3구역과 가양동1·5구역 등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이 일대에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성남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우미린 뉴시티의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84㎡ 776가구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신청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 등이다.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고 보유 주택 수 제한은 없다.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