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6일 농업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이상 기후의 빈번한 발생에 따른 농업 분야 재해 대응 능력을 사전에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박연수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장 서명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농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군민 교육 지원 △손해평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물적, 인적 자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는 농업인 재해보험 교육과 손해평가사 전문능력 배양 교육 협조 등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해 농업 재해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농업 발전을 위한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농업인들이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 교육을 받고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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