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물가상승 등 각종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으로, 군은 2020년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 규모와 이차보전율을 대폭 상향하여 지난해에는 200억원의 운전자금 융자 추천과 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했으며, 올해는 110억원 융자 규모로 시작해 경기 상황에 맞게 확대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2024년도 예년처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해주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의성이 되겠다.”며 “기업인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이지만 기업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