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Job)을 만나다” 강서구 취업박람회 개최
“내 일(Job)을 만나다” 강서구 취업박람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11.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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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창업허브M+ 1층
전자상거래업, 무역업, 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 20곳 구직자 165명 채용 예정
제2회 강서구 취업박람회 포스터.(자료=서울 강서구청)
제2회 강서구 취업박람회 포스터.(자료=서울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가 오는 8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M+) 1층에서 제2회 취업박람회를 개최, 우수 인재와 일자리 연계로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지역 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우수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전자상거래업, 무역업, 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 20곳이 참여해 구직자 1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구인정보 탐색부터 이력서 제출, 인사담당자와의 면접 응시까지 가능해 구직자가 바로 채용될 수 있게 구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곡지구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피앤피시큐어)이 참여,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관련 기관 5곳(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서50플러스센터, 강서시니어클럽,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공기업특강을 개최, 박규현 겟잡컨설팅 대표 컨설턴트가 NCS 능력중심채용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법 등 공기업 취업 성공 전략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찍기, 취업타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3D프린터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미리 제작된 안심 안전호루라기를 사용해 보며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미래유망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박람회 장소는 지난해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올해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M+)로 변경,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는 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구직 등록과 공기업 특강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미취업자에게 3개월 간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자에 대해 이직, 퇴사 등 고용유지 현황을 계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