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창원 치매안심센터 방문자에 대한 무더위 폭염 주의를 당부했다.
창원보건소는 더운 여름철 빠르게 상승하는 체온이 온열질환 발생, 신체 체온 조절 기능 상실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내소 방문자에게 폭염 시 꼭 지켜야할 3대 수칙을 안내하고 생수, 부채, 쿨 스카프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맞춤형 사례대상자인 치매 대상자들에게는 전화 상담을 통해 폭염예방교육 및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 제공 등 폭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폭염 시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낮 시간대 외부활동 자제를 권하였으며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온열질환 증세가 보일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 휴식을 취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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