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자원봉사자, 문경 수해지역 복구활동 참여
상주시 자원봉사자, 문경 수해지역 복구활동 참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07.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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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
상주시 자원봉사자, 문경 수해 지역 복구 활동 사진
상주시 자원봉사자, 문경 수해 지역 복구 활동 사진

경북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문경시 마성면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은 해피바이러스봉사단과 삼백오토적십자봉사회의 참여로 침수 피해가 큰 진남교 일원에서 진행됐다.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를 찾아 토사로 범벅이 된 실내를 청소하고 흙을 퍼내며 물품 정리를 하는 등 피해지역 구석구석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옆 동네의 어려움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자원봉사센터의 연락을 받고 바로 지원했다.”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하며 묵묵히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급하게 연락하였지만 내 일처럼 도움의 손길을 보태는 상주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경상북도에 더 큰 피해가 없기를 기원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