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동이 유용하게 사용해 건강한 여름 나기
경남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키트 15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나눔! 여름을 부탁해`는 경남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관내 기후 위기 취약계층 돌보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 양산지사 임직원 및 개인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여해, 친환경 샤워 세트, 우산, 홈매트 등 6종이 포함된 키트를 제작하였으며,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어르신 105가구, 아동 45가구에 전달했다.
양산시 자원봉사 센터 관계자는 “휴일을 반납하고 여름나기 키트 제작 및 포장 작업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동이 유용하게 사용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wan3632@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