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25일 김주수 군수 및 도․군의원, 청년정책 관련 부서, 의성군 청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경상북도↔의성군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의성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함이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와 의성군 청년정책 관련 부서는 물론 도․군의원도 함께 참석해 창업, 주거, 일자리, 복지, 청년창농 등 폭넓은 분야의 청년정책을 소개한 후, 지역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직접 듣고, 청년 사업가들이 가지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들은 검토를 거쳐 경상북도와 의성군에서 시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의성군 청년정책 고도화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김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