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동아리 6개팀 모집...팀당 600만원 지원
경북 안동시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오는 5월 4일까지 ‘학생창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창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대학생 창업 동아리를 지원해 지역 대학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아이템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시 소재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서 시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다. 다만, 주민등록상 타 지역 주소지일 경우 선정 후 1개월 이내 시로 전입 가능하다면 개인 또는 팀(동아리)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참여자의 사업수행 역량 등 창업 준비 수준 △기술의 차별성 등 기술의 우위 △사업화 가능성 등이며, 6팀을 선정해 팀당 6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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