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아트센터서...주민참여자 70명 모집
경기도 안양시는 ‘시청사 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다음달 18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원탁회의에 참가할 주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의 현재 모습과 100년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청사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에 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이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넓은 공간의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마련 계획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 설명하고, 시민이 생각하는 사업의 필요성과 고려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원탁회의는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테이블별로 자유롭게 토의를 진행하고 이를 참여자들 간에 공유한다.
참여 대상은 시민과 안양 소재 기업인이며, 오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약 70명을 회의 참여자로 선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 신성장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청사 부지에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글로벌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고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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