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3개 권역별로 실시
경북 구미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3개 권역별로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임산부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임산부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 권역으로 나눠 구미보건소와 인동보건지소는 분기별로 4회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반기별로 6회씩 진행한다.
교육은 신생아 이해와 돌봄,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태아와 함께하는 임산부요가, 산모우울증 관리, 출산준비용품 만들기 등이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들이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점을 고려해 빈혈에 좋은 음식 조리실습도 할 예정이다.
임산부교실은 선착순모집, 전액무료로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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