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배다빈과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의 호영이 훈훈한 남매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29일 MBC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친누나인 배우 배다빈의 집을 방문한 호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호영은 6남매 중 다섯째로 둘째 누나인 배다빈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누나 배다빈의 잔소리에도 순응하는 태도로 말을 잘 듣는가 하면 집안일까지 도우며 듬직한 남동생의 매력을 뽐냈다.
호영은 누나가 차려준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면서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한 누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따뜻한 말투에 진심을 담아 마음을 표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베리베리의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누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주는 정성 어린 모습도 공개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호영은 해외를 다녀올 때도 누나 선물을 챙기는 다정한 면모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이런 모습은 무대 위와는 전혀 다른 매력이라는 데 팬들은 주목했다. 호영은 베리베리의 메인댄서와 래퍼로 활동 중으로 무대 위에서는 부드럽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호영은 베리베리의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Undercover’, 세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Tap Tap’ 등 다수의 곡을 작사하며 만능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호영과 배우 배다빈이 출연한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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