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프라 확충 등 발굴사업 24건 논의
경북 구미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보고회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한 중점추진분야인 도심인프라 확충, 특색 있는 도시환경 조성, 문화·관광프로그램 연계, 국제행사 붐 조성과 연계한 부서별 발굴사업 등 24건을 보고,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 중 체육, 문화·관광, 교통·환경 등 사회 제분야의 발전과 구미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행·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국·도비 확보에 본격 착수한다.
김장호 시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경기 개최를 계기로 시의 정주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도시 구미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도비 예산사업의 추진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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