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두루웰숲속문화촌 캠핑장 겨울에도 운영
철원, 두루웰숲속문화촌 캠핑장 겨울에도 운영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3.01.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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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겨울 진면목 경험···사계절 힐링명소로 자리매김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 두루웰숲속문화촌이 겨울철에도 두루웰 캠핑장을 운영하면서 전국의 많은 캠퍼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철원겨울의 진면목을 경험하면서 사계절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군 녹색성장과에 따르면 두루웰 캠핑장은 지난 2021년 9월 개장이후 지난해에만 캠핑객 이용수가 4만2000여명에 달하면서 5억3000만원의 수익도 발생, 이번 겨울에도 캠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예약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두루웰 캠핑장은 20개의 캠핑데크와 개별 수도·전기·오토주차장과 공용화장실·샤워장이 완비된 최신형 캠핑장으로 캠핑객들에게는 편안한 쉼터와 수려한 산림 속 캠핑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전기,가스 중독 등의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의 주기적 환기, 가스경보기 비치 권장 등 안전한 캠핑 안내를 하고 있다.

캠핑장 이외에도 자연휴양림(펜션)과 산림욕·족욕 체험을 할 수 있는 실내산림욕장이 있고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목공예체험 등 심신을 치유하는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전명희 녹색성장과장은 “앞으로도 두루웰숲속문화촌은 산림복합휴양단지로써 계절별 자연과 어우러지는 볼거리 제공 등 다양한 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해 이용객들이 다시 찾는 힐링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에 휴장하는 철원 두루웰숲속문화촌은 산림휴양통합플랫폼(숲나들e) 또는 두루웰숲속문화촌 홈피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