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이 지난달 16일 사벌국면을 시작으로 지난 15일 남원동까지 관내 24개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선8기 출범, 읍면동 방문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시정추진 방향과 비전을 강 시장이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공유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각계각층 주민과의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큰 수확이다.
이번에 제시된 건의사항은 300여 건으로 주민의 실생활에 직접 와닿는 실현 가능한 건의사항은 우선 반영하고 사업성 검토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처리계획과 진행 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려주고, 반영이 어려운 사항은 그 사유를 상세히 설명해 주민의 이해를 구한다.
강 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겨 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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