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7일 대촌마을 악사모앙상블 음악회 개최
정선군, 27일 대촌마을 악사모앙상블 음악회 개최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2.08.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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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문화원는 27일 정선읍 덕우리 대촌마을 로하스타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악사모앙상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정선군)
강원 정선문화원는 27일 정선읍 덕우리 대촌마을 로하스타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악사모앙상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정선군)

강원 정선문화원는 27일 오후 5시 정선읍 덕우리 대촌마을 로하스타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악사모앙상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문화 소외지역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청정 자연속에서 시원한 여름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음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악사모앙상블 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아라리악사모의 색소폰 연주, 라온플룻 앙상블의 플롯연주, 시나미 동아리의 통기타 노래, 고남철 씨의 하노니카 연주, 유상환 회장의 젬베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친근하고 신명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악사모앙상블 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재능기부 음악봉사에 동참하는 단원을 중심으로 문화원 강좌를 통하여 접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악기를 사랑하는 35명으로 구성된 음악 봉사단이다.

지난해 나전역에서 문화예술동아리 공연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버스킹 형태로 아리랑의 발상지 여량지역에서 '문화예술동아리와 주변 이웃들과의 만남'을 주제로 7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매주 토요일 동아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심재복 문화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생활에 활력소를 찾는 계기 마련과 함께 작지만 알찬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