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일, 대형 지도, 가로세로 낱말 퍼즐활용 체험활동
초등학생 동반 40가족...용산 옛 지명과 유래, 조선시대 생활상 이해
초등학생 동반 40가족...용산 옛 지명과 유래, 조선시대 생활상 이해
구는 등록문화재 제428호 옛 용산철도병원(1928년 준공)을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재단장해 3월23일 일반에 공개했다. 지상 2층, 연면적 2275㎡ 공간에 다양한 주제별 전시, 체험을 마련하고 용산의 현재를 한눈에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도 조성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2일 용산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박 청장은 1시간여 가량 박물관에 머물며 시설을 돌아보고 상설전과 기획전 현황을 살폈다.
박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사 전문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은 찾아보기 드문 사례”라며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용산역사박물관의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적,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용산역사박물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기울여 달라”며 “용산이 문화관광 1번지가 되는 그날까지 유·무형 자산을 확대 재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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