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명품농업대학, 청년농업인반 농업용 '드론안전교육' 진행
남원명품농업대학, 청년농업인반 농업용 '드론안전교육' 진행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7.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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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농업기술센터)
(사진=남원시농업기술센터)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명품농업대학 청년농업인반 25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 및 비행 실습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명품농업대학 청년농업인 반은 3월부터 운영 중이다. 11월까지 총 23회 진행한다. 그중 드론 관련 교육은 이론 2회, 실습 2회, 견학 1회로 총 5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 드론과 관련된 법규 설명과 조종기 사용법에 대해 이론으로 배운 후 모형 드론의 비행 실습을 통해 방제용 드론의 안전 비행 감각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드론 방제는 무인헬기나 대형 농기계 등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도 방제가 되고,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볍씨 파종, 비료 살포, 과수 인공수분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드론을 활용한 방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방제 드론운용기술을 습득해 노동력과 절감과 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촌, 농업을 선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