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평가를 통해 직무성과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일 상반기 성과관리 직무성과평가 결과 총 6곳의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에 주택과와 모현동, 우수에 복지정책과와 영등2동, 장려에 위생과와 송학동이 선정됐다.
직무성과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을 구분해 매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성과관리 부서평가는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442개의 지표를 선정, 지표별 BSC 성과 달성률과 자체평가단의 평가,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평가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지표설정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평가지표에 당해연도의 전략목표와 역점 추진사업 등을 반영해 시정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직무성과평가를 민선 8기를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결과를 적극 반영·운영해 시정 효율과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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