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밀양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반 시민단체와 밀양시민들이 여성·청소년·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성폭력·스토킹·가정폭력 예방활동, 학교폭력 예방 순찰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장애인 물품지원 및 장학사업 추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등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이재균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이 잠시 중단되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는 밀양경찰서와 함께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에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탁차돌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사업 및 활동이 단절되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폭력·가정폭력·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한층 더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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