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민원 대응 이동방역반 운영···저감제 살포
강원 철원군은 지역현안문제로 대두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이동방역반을 운영, 악취가 심각한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저감제를 살포하며 주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21일 군 청정환경과에 따르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6개의 감시초소(오지1리, 오지3리, 양지리, 문혜4리, 청양4리, 자등4리)와 상황반을 상시 운영하며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 인근에 악취 포집·측정기를 7대 설치해 관내 수시 이동배치하면서 축산농가 지도·단속 및 축산악취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태 군 청정환경과장은 “악취저감을 위해 지도·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차량으로 저감제를 살포하면서 악취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청정철원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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