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23일 선·후배 공무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신규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과 선배 공무원들로 구성된 멘토링제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선·후배 공무원간에 존재하는 세대 공감의 이해와 소통, 친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서로의 성장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멘토링제를 통한 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통의 방법, 역지사지를 통한 이해, 세대공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의 친밀한 관계형성과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으로 조직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과 선배공무원들의 친밀한 유대 속에 서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부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군은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 및 선·후배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1:1멘토링제를 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39명(신규직원 29명, 선배직원 10명)이 멘토링제에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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