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경북 예천군수(사진)는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예천군수 재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날 김 군수의 기자회견장에는 언론인과 지지자 등 2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이후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군수는 “민선 7기 예천군수로 재임하면서 군민들을 잘 섬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발전을 위해 복합커뮤니티 건립, 범우리공원과 실개천 정비, 전선지중화, 공영주차장 조성, 간판현대화사업, 도시재생사업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다”고 회고했다.
이어 “군민들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재선 군수가 되어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균형 이룬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재선에 성공할 경우 “신도시 내 2단계에 중학교 조기 신설과 병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예천-안동 경계지역에 위치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신도시의 대중교통, 치안, 환경, 경제, 교육 분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조례제정으로 두 도시간의 통합행정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살기좋은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더불어 “군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마련한 튼튼한 토대 위에 강력한 리더쉽과 실천능력이 있는 경험있는 군수가 필요하다. 군민의 부름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된 지금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약으로 군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대후보 비방선거운동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