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022년 지역특화평생교육활성화지원 사업인 장애인분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분야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은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적 기능회복을 지원하고 소외 없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의 장애인기관·단체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능력 함양을 유도하는 ‘그림책과 공예’ 강좌는 하눌보호작업장과 연계해 지난 5일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7월까지 주 1회,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또 여성장애인의 자기개발 프로그램인 ‘메이크업 실전과정’은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과 연계해 이날 개강해 오는 6월까지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평생학습의 기회가 부족하고 접근성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앞으로도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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