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업 탈중앙화한 '테크테인먼트' 환경 구축 협력
유튜브 채널 '스파르타 경제티비'를 운영하는 다인탑홀딩스와 테크테인먼트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운영중인 미라클(MQL) 코인이 기술 개발 및 전략 기획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다인탑홀딩스는 그간 블록체인 업계의 전문 인력을 모아 '다인 인베스트 연구소'를 설립하고, 가상자산 흐름과 트렌드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해왔다. 연구소는 분석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라클(MQL)은 음악 산업의 구조를 기업 중심의 일방향 산업 구조에서 팬 중심의 쌍방향 구조로 바꾸고, 팬 투표 문화의 올바른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팬픽(FanPick)·엔터플러스(EnterPlus) 등 플랫폼을 론칭했다. 미라클 프로젝트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 및 국내 대형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카카오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클레이튼 메인넷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엔터테인먼트 영역 중에서도 특히 음악 산업을 탈중앙화 해,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전달하는 테크테인먼트(Technology+Entertainment)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인탑홀딩스 관계자는 "미라클과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계와 시스템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인탑홀딩스는 지난 3일부터 블록체인·가상자산 업체 대상 컨설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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