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제조부문 자회사인 남해화학과 농협케미컬,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농업경제 자회사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4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앞서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농업경제 제조부문 자회사들의 경영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는 자회사 대표이사들과 ‘농업인·경제지주·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 유통혁신 대도약 실현’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농업경제 발전방향을 수립했다. 영농자재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업경제 벨류체인 강화 등의 중점 추진사항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부진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기본과 균형에 충실한 내실경영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자회사 대표이사들 또한 회사별 각오를 다지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제조부문 자회사 경영협약식을 시작으로, 오는 5일엔 식품·서비스 부문, 12일은 유통부문 자회사와 경영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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