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페어’에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입점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가 14일부터 대구컨번션센터에서 국내외 미술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열리는 ‘2012 대구아트페어’에 국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입점한다.
대구아트페어는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써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일본, 아탈리아, 독일, 홍콩 등 국내외 200여 화랑들과 함께 참여해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준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어는 이탈리아 작가 ‘마테오’와 맥시코의 ‘루이스’를 비롯한 9명의 입주작가들이(손춘익,김미리,조은정,김은정,김철은,이시영,전대춘) 그간의 땀흘리며 그린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탈리아 작가 ‘마테오 베라’는 석고와 쇠를 이용한 작품 ‘take out’을 ‘김은정’ 작가는 캔버스에 유채로 ‘이별’을 ‘이시영’작가는 주석과 유리를 이용하여 ‘병속의 사회’라는 수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한편 영천에술창작스튜디오에서도 입주한 9명의 작가가 릴레이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부터는 국내작가 전대춘과 외국작가 루이스가 ‘6각형 꽃’과 ‘들어가다-상상하다’라는 제목 아래 맥시코작가 루이스는 마법같은 인체 퍼포먼스를 선보였는가 하면, 전대춘 작가는 설치미술을 통하여 현실을 볼 수 있는 총체적 사고를 표현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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