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 홍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교육 분야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어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도비 공모로 진행된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47백만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32백만원) △기초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사업(30백만원) 등 3개 분야다.
특히, 재단은 공모에 신청한 분야에서 모두 선정이 되며 외부 재원을 적극 발굴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유아(만 3세에서 5세까지)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재단은 공예체험을 위한 교육 재료를 개발하고 전문 강사진과 함께 5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를 문화현장에 배치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은 4월 중에 공개채용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를 선발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서 재단의 역할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함께 선정된 기초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재단이 여러 개의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관기관의 요청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지 않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