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고 19개 기관, 20명 실무위원(권익옹호 전문 기관 7개, 장애인복지관 12개)이 참여하는 <2025년 권익옹호 1차 네트워크>가 11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되었다.

2021년 6개 기관의 참여로 시작되었던 권익옹호 네트워크는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 및 연계를 위한 실천 사례 논의와 권익옹호 사업 공유 등으로 장애인 권익옹호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참여기관이 확대되어 현재는 경남도내 19개 기관이 함께하는 장애인권익옹호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1차 네트워크에서는 실무위원 위촉장 수여를 비롯하여 1년간의 권익옹호 전반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2차 네트워크부터는 기관별 실천 사례 및 권익옹호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

권익옹호 네트워크는 경남도내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시민으로 권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연계와 협업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출발점이기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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