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동안 사회·문화적 경험 제공
분기별 네차례 영화관람 프로그램
분기별 네차례 영화관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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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지난 22일 진안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43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 동안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아이들에게 사회·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분기별로 총 네 차례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지속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영화관람 행사는 이러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cj9510@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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