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 모집
경북 영천시는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입주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금호읍 구암리 일대에 4ha 규모로 조성된 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농업인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팀 단위 신청으로 총 7팀,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선발 공모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대한민국 청년으로 1순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생, 2순위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이다.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다.
지난 2022년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 전에 청년들의 영농계획 설계를 위해서 미리 선발한다.
최기문 시장은 “시는 스마트팜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농이 임대기간동안 스마트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추후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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