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전북대병원, 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최종인 기자
  • 승인 2025.0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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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위암·폐암 1차 적정성평가 최고등급
진료시스템 전국최고 수준 '입증'
전북대병원
전북대병원

전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위암, 폐암 1차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 진료와 수술 치료 등 진료시스템 전반의 전국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평가는 대장암, 위암, 폐암 각각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에는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암 환자 사망 전 중환자실 입원율 등 여러 공통지표와 암별 특이지표가 포함됐다. 전북대병원은 이러한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1등급을 달성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암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환경을 갖추고 환자중심의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951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