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인원도 그대로 유지"
대통령경호처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지난달 31일 밝힌 것과 같은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호 인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평시 관저 경호 인원이 유지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공수처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7시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고 있다.
한남동 일대 경찰 기동대 2700여명을 투입 도로 주변에서 행인들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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