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년 시무식 개최
밀양시, 2025년 시무식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5.01.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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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힘찬 도약 다짐
사진 밀양시(안병구 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룻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 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작년 한 해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공무원 등 9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이종황 행정국장이 2025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표해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공직자의 공무원헌장을 낭독했다.

안병구 시장은 시무식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빛나는 밀양을 만들기 위해 △장단기 인구 증가 대책을 통한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력 총력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 분야 선제적 대응 △AI 기술의 행정 접목 △소통과 공감 시정 구현 등을 시정 방향과 역점시책으로 제시했다.

안 시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웠지만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잘 극복해 왔듯이, 올해도 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