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청하농공단지서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포항북부소방서, 청하농공단지서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12.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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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구소방서)
(사진=북구소방서)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청하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회원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에 취약한 공장 밀집 산업단지인 청하농공단지에서 각 업체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와 소방서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화재 예방 및 위험 요인 개선 등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은 ▲2024~2025년 공장밀집 노후 산업단지 안전관리 확보 ▲소방, 공장, 산업안전,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협의체 구성·운영 ▲용접, 용단 등 화기취급 등 소방관서 사전통보제 운영지도 ▲관계인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 교육·지도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취급이 많고, 노후 산업단지는 대형화재 발생의 우려가 커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기초자료의 파악과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으로 화재에 더욱 안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