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지난 5일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공유재산이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4년 제8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을 말하며, 공유재산심의회는 군산시 재산의 취득과 처분, 재산변동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특히 군산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이 늘어남에 따라 위원회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날 참석은 신원식 부시장 외에 심의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했으며 취득 1건, 용도변경 2건, 대부료면제 1건, 사용료감면 1건, 용도폐지 1건. 사용료면제 3건 등 총 9건을 심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먼저 의회 의결 대상인 문화동 일원(신풍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공유재산관리계획(취득) 심의(안)을 비롯해 모든 안건에 대해 집중적인 심의와 자문을 진행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하고,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산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시의원을 포함한 당연직 4명과 변호사, 공인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지식 보유자인 위촉직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바탕으로 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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