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가평,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4.12.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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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공익활동사업·공동체사업단 등 1848명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군노인복지관과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통해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내년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보다 160명이 증가한 총 1,848명을 모집한다. 사업비도 약 12억2천만원을 증액한 81억7천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15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420명, 공동체사업단 278명 등으로 유형별로 나뉘며, 활동 기간은 10~11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도 소득 기준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및 경력 보유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등을 준비해 가평노인복지관(12월 12일까지) 또는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12월 20일까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