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전국 농산어촌 8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결과이다.
이 중 17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남도에서는 창녕군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창녕군이 2011년부터 13년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는 4개 주요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창녕군은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등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및 인적자원 활용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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