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가 관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하남보건소는 지난 21일까지 관내 장애인 시설 7개소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치아 튼튼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시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치아 튼튼 사업’을 진행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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