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 통합 기반시설 구축 등 8개 안건 공유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회와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시정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각종 정책에 대해 공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시와 의회간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 김현채, 김태은,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시의원, 집행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열린 대화와 상호 존중 속에서 시의 재정 현황과 전망, 아동돌봄 통합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 등 주요 안건 8개를 공유했다.
김현채 의원은 “의정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옥 의원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박성남 부시장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과 논의한 내용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시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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