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민들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구리 시민들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4.11.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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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성료

경기도 구리시는 진나 12일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창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마지막으로 총 8개 동의 ‘2024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은 지역 현안 및 불편 사항 등을 동으로 신청하면 시장과 담당 부서장들이 현장에 찾아가 직접 답변하는 지역 맞춤형 소통 창구로, 지난해 12월 13일 갈매 2단지 이스트힐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총 22회(갈매동 5회, 수택3동, 동구동 각 4회, 수택2동, 교문2동 각 3회, 교문1동과 인창동 각 1회)에 걸쳐 진행했다.

그 간의 주요 현안과 민원 사항은 시의 서울 편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그 외 각종 재개발·재건축 관련 진행 상황, 8호선 개통 및 운영, GTX-B 갈매역 정차, 공원 시설 개선 민원, 불법 주·정차 및 대중교통 노선과 관련한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백경현 시장은 최대한 현장에서 즉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이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즉각 지시하여 신속히 민원이 해결되도록 조처했다.

백 시장은 “이번 열린시장실 운영으로 현장에서 생생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아주 사소한 의견이나 불편 사항도 소중히 들으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