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성료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성료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4.10.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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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일 수료식을 개최하여 교육 참가자 2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4년 전시해설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전시해설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9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미술평론가와 전문 도슨트를 강사로 초빙해 미술 이해의 이론과 전시해설 실전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수강생 중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타 시군의 주민들도 다수 참가하여 수강생들의 전시해설에 대한 열띤 수요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장양희 박수근미술관장은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 이루어진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생 22명이 전시 해설사로서 첫발을 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인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