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빵덕후 겨냥 '소금빵' 선봬
투썸플레이스, 빵덕후 겨냥 '소금빵' 선봬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10.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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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소금과 고소한 버터의 '고짠고짠' 조합
투썸플레이스 소금버터빵.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버터 풍미를 가득 담은 ‘소금 버터빵’과 ‘블랙 소금 버터빵’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금 버터빵은 정석적인 소금빵을 신선한 버터를 사용한 투썸플레이스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다. 이는 소금빵 특유의 바삭거리는 겉면 속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식감이 특징이다.

블랙 소금 버터빵은 먹물 반죽으로 구현된 메뉴다. 투썸플레이스는 겉면에 체다 치즈 슈레드를 올려 소금이 뿌려져 있는 일반적인 소금빵과 차별화했다.

투썸플레이스가 베이커리 라인업을 강화한 것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소금 프레첼 베이글’을 필두로 ‘베러 베이글’ 메뉴를 선보였다. 관련 매출은 출시 열흘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1배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소금 프레첼 베이글’은 베이글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클래식한 ‘소금 버터빵’뿐만 아니라 먹물 반죽과 체다 치즈로 킥을 더한 ‘블랙 소금 버터빵’ 두 가지 맛을 선보이는 만큼 ‘빵덕후’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