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단계적 질 향상 방안 모색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16일 유보통합 본격 시행 전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단계적 질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해 2024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인 충남도청어린이집을 방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범운영의 책무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층남 유보통합 추진을 통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의 꼼꼼한 컨설팅과 예산 지원 덕분에 시범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학교는 유보통합 본격 시행 전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단계적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하는 시범기관이다.
올해 9월부터 시작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충남 도내 유치원 2개원, 어린이집 4개소로 총 6개 기관이 운영 중이며, 충남도청어린이집은 직장어린이집 유형에 속한다.
2025년 2월까지 운영하는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의 주요 과제는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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