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체험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해 글로벌 감수성 함양
서울 강동구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서울형 키즈카페(4곳)에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놀이터-세계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서 운영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 4개소에서는 가을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형 공간인 '키카온 김에 세계1주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테마놀이터는 세계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꾸몄고, 오는 15일 미국편(고덕2동점)을 시작으로 멕시코(성내1동점), 인도(암사1동점), 케냐(상일2동) 순으로 각 지점별로 일주일씩 운영될 예정이다. 구 테마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국의 대표적인 축제와 관련된 의상, 놀이, 만들기 체험부터 전문강사 수업까지 다양한 콘텐츠을 마련하고 이용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테마 연계 놀이퍼포먼스인 '스칸디 세계여행'은 (미국) 할리우드스타, (멕시코) 세르반티노 국제축제, (인도)디왈리 축제, (케냐) 야생사파리 체험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축제체험으로 진행된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세계문화 테마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부모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마 체험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아동 1명당 2천원(보호자 무료)이다. 또한 지점 마다 진행되는 테마연계 놀이퍼포먼스 참여 가정은 프로그램 이용 후 회차 시간 내 자유롭게 키즈카페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