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지난 24일 예지관(학생생활관)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재해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야간에 진행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입사생들이 화재 경보에 따라 대피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예지관은 2학기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점호를 통해 공동생활의 규율을 확립하고 있으며, 시청각 교육, 수요모임, 매트 필라테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록수보건소와 연계한 ‘금연클리닉 기동반’을 운영해 금연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손동민 예지관장은 “이번 화재대피훈련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예지관 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예지관은 입사생들의 학업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위해 화재·지진대피훈련 등 다양한 안전교육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사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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