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및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
전남 여수시가 오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인구포럼 in 여수’를 개최한다.
여수시와 전남CB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숫자 너머의 가능성을 찾다’를 주제로 수도권 인구집중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및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더 행복한 지역(로컬)’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의 ‘인구변화와 여수의 대응’ △김현우 지역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사례로 살펴본 지역에서 살아가는 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통계와 숫자로 보이는 지역의 모습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 너머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경제계와 종교계, 방송·언론계, 시민사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j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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