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비 10만원을 지급하는 ‘2024년 동구 청년 컬처페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 청년 컬처페이’ 지원 대상자에게 영화관, 공방·공예, 악기·음반·체육용품 구입, 스터디 카페, 문화·예술·스포츠분야 학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모집인원은 3천명이고 지원대상은 19세~29세인 미취업자, 7월 31일 현재 구에 주소 등록,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를 만족하는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인천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현재 구는 청년들의 주거·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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