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0일부터 체육문화센터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상이 운동이 되는 워킹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체육문화센터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걷기를 권장하며, 일상에서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시즌 3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위무브’앱을 설치하고 남양주도시공사 워킹챌린지와 해당 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이를 통해 각 개인의 걸음 수를 기록할 수 있고 탄소 저감량 확인이 가능하며, 1만 보당 10원이 자동 기부된다.
참여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시즌 1회차 참가자 중 16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시즌 2회차와 3회차에는 개인 및 단체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 사장은 “매일 7천 보를 걷게 되면 1년에 소나무 2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기에, 많은 시민이 워킹 챌린지에 동참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 사장 취임 이후 행정 업무의 전산화를 통해 연간 약 10,436시간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3년에는 105톤,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약 49톤의 탄소 저감을 달성했다. 또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1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남양주사랑·지구사랑 내 나무 심기’ 행사와, ‘플라스틱 없는 하루’캠페인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