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와 대전지방보훈청이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이 있는 보훈 30가정(120여명)을 오월드에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훈가정에 오월드 자유이용권, 식사, 간식을 제공했으며 공사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가족사진 촬영 봉사로 참여 가정이 오월드에서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도록 지원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 오월드 초청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영웅에 대한 예우와 건전한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보훈청 강만희 청장은 “국가유공자 가족을 초청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도시시공사와 오월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느끼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부터 보훈가족 지원을 사회공헌 활동 중점테마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맞춤보훈 孝 사랑 쿡' 사업으로 재가 복지대상자 반찬 지원, 맞춤형 여름물품(제습기) 지원, 1사 1묘역 관리, 현충원 참배와 태극기 꽂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